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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리뷰] '정현 11회 결승포' SK, 키움과 연장 혈투 끝 7연패 탈출

고척=심혜진 기자  |  2020.09.25 22:50
SK 정현.SK 정현.
SK 와이번스가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재역전승을 만들어냈다.

SK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서 8-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SK는 39승1무78패를 기록,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키움은 70승1무50패, 연승 행진이 '3'에서 끊겼다. 선두 NC 다이노스와는 3경기차로 벌어졌다.

SK 선발 핀토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40일 만의 복귀전을 깔끔하게 마쳤다. 다만 0-1로 뒤진 6회 내려가 패전 투수 위기에 몰렸으나 8회 역전을 만든 덕에 패전을 면했다.

타선에서는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한 정현이 11회 결승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태곤이 멀티히트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기선제압은 SK의 몫이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이 호투를 이어가는 가운데 5회 드디어 점수가 나왔다. 김강민이 발로 만든 선취점이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강민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김창평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어진 이흥련 타석 때 다시 3루를 훔쳤다. 이와 동시에 상대 폭투가 나오면서 그대로 홈으로 질주했다.

경기는 후반 들어 요동쳤다. 핀토에 꽁꽁 묶였던 키움은 불펜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8회말 올라온 김태훈을 상대로 박정음이 볼넷과 도루로 1사 2루 기회를 맞았다. 그리고 김혜성이 천금같은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서건창이 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SK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키움 마무리 조상우를 무너뜨렸다. 최정 내야 안타, 로맥 볼넷, 김강민 고의4구로 만든 2사 만루서 이재원이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키움의 집중력은 엄청났다. 박민호를 상대로 이지영 안타, 허정협 희생번트, 박준태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서 김혜성이 적시타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승자는 SK였다. 1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정현이 벼락같은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양기현의 3구째 143km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 아치다. 이후 최지훈과 오태곤이 나란히 2타점 적시타로 5점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11회말 3실점했지만 SK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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