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케파 안녕' 첼시,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와 5년 계약 완료

김동영 기자  |  2020.09.24 19:06
첼시가 영입한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 /사진=첼시 트위터 첼시가 영입한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 /사진=첼시 트위터
첼시가 마침내 새 골키퍼를 데려왔다. 주인공은 에두아르 멘디(28)다. 이제 케파 아리사발라가(26)를 더 보지 않아도 된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멘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멘디가 잘해준다면, 2025년까지는 골키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약 329억원)로 알려졌다.

이제 첼시는 케파를 더 보지 않아도 된다. 2년 전 무려 7160만 파운드(약 1070억원)라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골키퍼. 그러나 기대 이하였다. 지난 21일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어이 없는 패스 미스를 범해 골을 먹기도 했다.

일찌감치 새 골키퍼를 찾고 있던 첼시는 스타드 렌의 멘디를 점찍었고, 협상에 나섰다. 견해 차이가 있었지만, 결국 첼시가 멘디를 품었다. 케파 이적료의 ⅓ 수준이다.

멘디는 "첼시에서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함께하는 것은 내 꿈이었다. 첼시에 오게 되어 기쁘다. 빨리 새 동료들을 만나고 싶다.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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