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軍복무중 앨범 41만장..아이돌 안 부럽다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2020.09.23 19:34
김호중 /사진=김창현 기자 김호중 /사진=김창현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아이돌 부럽지 않은 저력을 자랑하며 앨범이 대박 났다.

23일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김호중의 '우리家' 피지컬 앨범이 발매됐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첫 정규앨범 '우리家'의 판매량이 41만 1960장(한터차트 23일 오후 4시 기준)을 기록했다.

발매 첫 날부터 아이돌 가수 못지 않은 뜨거운 팬덤을 자랑하며 막강한 판매고를 기록한 것. 김호중의 '우리家'는 앞서 선주문만으로 37만 장을 돌파하며 대중의 열렬한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온·오프라인 매장 발매와 동시에 '우리家'는 41만 장 이상을 돌파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기록은 김호중이 각종 논란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대체 복무를 시작한 후 나온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김호중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하기 위해 첫 출근을 했다. 1991년생인 김호중은 지난 6월 입대 영장을 받았으나, 입영을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았다. 이후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대체복무는 훈련소에 입소 후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 되지만, 김호중은 질병 치료 등의 이유로 서초구 산하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다 1년 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김호중은 사회복지요원으로 복무 중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김호중은 오는 29일부터 CGV에서 만날 수 있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와 콘서트 VOD를 발매하며, SBS Plus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에도 출연한다.

김호중은 사회복무 시작 후 팬카페에도 글을 올리며 "부족했던, 그리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이곳에서 배우고 있다. 이제 편지로 자주 뵙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승승장구하는 김호중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