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나가도 자리 없다!' 무리뉴, 린가드 영입 NO

박수진 기자  |  2020.09.23 17:44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무리뉴(왼쪽)와 린가드. /AFPBBNews=뉴스1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무리뉴(왼쪽)와 린가드. /AFPBBNews=뉴스1
델레 알리(24)가 나가더라도 토트넘 핫스퍼가 제시 린가드(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하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관심이 있다는 보도를 반박하는 기사가 나왔다.


영국 디에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린가드의 영입전에 참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린가드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지난 20일 "이번 시즌 맨유의 구상에 없는 린가드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한때 호흡을 맞췄던 무리뉴가 린가드의 능력을 살릴 수 있다는 판단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었다. 영국 ESPN 역시 "토트넘이 린가드에 관심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정황상 어느 정도 말이 되는 소식이긴 했다. 알리가 현재 무리뉴의 신임을 잃어 다른 구단을 찾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에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알리의 자리를 메꿔야 하는 토트넘 상황과 어느 정도 맞아 들어갔다.

하지만 상반되는 기사가 곧장 나왔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영입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다만 알리의 거취에 따라 변동할 여지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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