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최준혁, 합의금 위해 납치된 박주현 구했다[★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0.09.22 23:08
/사진= KBS 2TV 드라마 \'좀비탐정\'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드라마 '좀비탐정' 방송 화면


'좀비탐정'에서 최준혁이 납치된 박주현을 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에서 공선지(박주현 분)가 취재한 목격자가 피습됐고 공선지 또한 납치당했다.

이날 공선지는 목격자의 진술을 받았다. 공선지는 "그날 형철 씨가 보신 것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면 된다"면서 목격자의 진술을 촬영했다.

그는 "그날 모처럼 밤낚시를 갔다. 옆에 낚시를 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한참 있다가 제가 '불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어딘가 좀 이상하더라고요. 말 한마디 없는데도 살기가 느껴졌었어요"라고 말했다.

공선지는 "범인 얼굴 다시 보면 기억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목격자는 "그럼요. 지난 일년 간 단 한 번도 잊어본 적 없다"고 대답했다.

며칠 후 공선지가 취재한 방송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는 '산타 복장을 한 범인에게 유괴된 아이'의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우연히 길을 지나다 방송을 본 김무영은 무슨 이유에선지 유괴당한 김소리 양을 보고 크게 분노했다.

/사진= KBS 2TV 드라마 \'좀비탐정\'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드라마 '좀비탐정' 방송 화면


이튿날 방송국은 발칵 뒤집어졌다. '산타 유괴사건' 목격자가 괴한에 피습됐다는 기사가 포털 사이트를 뒤덮었기 때문. 다행히 목숨은 건진 목격자는 "틀림없이 그놈이다"라며 낚시터에서 봤던 그 남자가 괴습 피의자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취재한 취재원이 괴한에 피습됐다는 자괴감에 괴로워하던 공선지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진탕 먹고 털레털레 길거리를 걸어갔다. 이때 다가오는 한 봉고차. 봉고차에서 나온 남녀는 "너지? 추적70분 또라이"라며 공선지를 차에 태워 납치했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 본 김무영은 "저것들이 감히 내 합의금을 가로채?"라며 이들을 뒤쫓았고 결국 납치된 공선지를 구해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