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야 인스타그램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종국과 남창희가 축구 게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창희는 김종국의 조카이자 가수인 소야를 언급했다. 남창희는 "되게 괜찮으시더라. 잘 지내시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괜찮은 친구다. 예쁘고 예의도 바르다"고 답했다.
이어 남창희는 "형이랑 가족이 되면 좋은 거 있나 궁금했다. 형과 가족이 되는 건 그 길밖에 없다"며 소야에 관심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소야는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야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그는 김종국과 오촌 관계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0년 혼성듀오 '소야앤썬'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8년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했으며 마이티마우스의 '톡톡', '나쁜 놈' 등 많은 곡을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소야는 지난해 '늘어진 우리의 연애',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 등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