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베일의 2007년 토트넘 데뷔전 추억! 이영표 반가운 이름

한동훈 기자  |  2020.09.19 17:06
/사진=더 선 캡처 /사진=더 선 캡처
영국 언론이 가레스 베일(31)의 2007년 토트넘 핫스퍼 데뷔전을 추억하며 한국 축구 레전드 이영표(43)를 소환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베일이 2007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토트넘 데뷔전을 펼칠 당시 베스트 11을 소개했다. 베일의 친정 복귀를 기념하며 추억 여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이영표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당시 토트넘은 4-4-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로비 킨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투톱을 구성했다. 베일은 왼쪽 날개로 출격했다. 저메인 제나스와 톰 허들스톤이 중원을 지휘했다. 스티드 말브랑크가 우측 윙이었다.

이영표는 베일 뒤에 섰다. 레프트백이었다. 더 선은 "토트넘의 이전 풀백 이영표는 아인트호벤에서 이적했다. 화이트하트레인(토트넘의 이전 홈구장)에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활약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27경기에 출전했다. 지금은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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