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옹성우 소속사 판타지오 "악성 루머 수사 중"[공식]

윤성열 기자  |  2020.09.16 15:36
/사진=판타지오 /사진=판타지오


차은우, 옹성우, 아스트로, 위키미키 등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된 판타지오가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고질적인 악플과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판타지오는 16일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무분별한 루머 유포, 성희롱 등 명예를 훼손한 이들을 대상으로 5월, 6월, 7월에 걸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그중 일부는 고소인 진술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소인이 특정되어 수사 중인 고소 건에 대해서는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이밖에 현재 지속적인 추가 고소장 접수 또한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판타지오는 또한 "현재 회사 내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체 모니터링과 많은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로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도를 넘어선 모욕과 루머들을 확인했으며, 이는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인 피해와 함께 이미지, 명예에 대한 타격을 발생시킬 수 있기에 앞으로도 고소∙고발을 통한 단호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판타지오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악플러 고소에 나선 바 있다. 이번 고소, 고발 역시 아티스트의 인격권과 더 나은 활동 보장을 위한 것으로, 판타지오는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오랫동안 힘들어했을 아티스트와 그 고통을 함께 느끼고 목소리를 내어주신 팬들을 위해 형식적인 대처가 아닌 선처 없는 강력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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