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친오빠 돌연 사과 "폭력·음란 행동..연락 끊은지도 오래"[전문]

윤상근 기자  |  2020.09.14 09:48
고 설리 /사진=김휘선 기자 고 설리 /사진=김휘선 기자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고 설리의 친오빠가 가족을 저격했던 이들을 향해 분노한 모습을 보이다 돌연 사과문을 올렸다.

고 설리 친오빠 최모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씨는 "지난 시간동안 동생(설리) 친구분들에게 일방적으로 폭력적인 태도로 대한 것, 많은 언쟁이 오가면서 폭력적인 언행과 불순한 태도를 보인 점, 저로 인한 루머 확산이 조장된 사실을 방관했던 점, 동생 친구들에게 내비친 점 죄송하다"라며 "저희 가족은 동생과 연락을 끊어 온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오해들로 친구들에게 누명아닌 누명을 씌우게끔 언행한 점도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최씨는 "동생 팬분들, 대중에게 받아왔던 관심을 악용해 음란, 불순한 행동을 한점 저의 불찰이고, 짧은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을 지속해 왔떤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앞서 지난 10일 방송됐던 MBC '다큐플렉스' 이후 고 설리 친구 A씨가 SNS를 통해 "설리가 인연을 끊은 것은 가족 문제 때문이다"라고 언급한 부분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 고 설리 친오빠 최모씨 인스타그램 글 전문

지난 시간 동안 동생 친구분들에게 일방적으로 폭력적인 태도로 대한 것, 많은 언쟁이 오가면서 폭력적인 언행과 불순한 태도를 보인 점, 저로 인한 루머 확산이 조장된 사실을 방관했던 점, 동생 친구들에게 내비친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들은 어느 순간부터 동생과 연락을 끊어 온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오해들로 친구들에게 누명 아닌 누명을 씌우게끔 언행한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동생을 팬분들 대중에게 받아왔던 관심을 악용하여 음란, 불순한 행동을 한 점 저의 불찰이고 짧은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을 지속해왔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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