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집에서"..'애로부부' 조지환♥박혜민, 32시간마다 부부관계 요구[★NEWSing]

한해선 기자  |  2020.09.02 09:51
/사진=채널A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애로부부'가 배우 조지환과 아내 박혜민의 19금 부부 고민으로 화제성이 터졌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7년차 부부 조지환, 박혜민이 고민을 토로했다.

박혜민은 조지환에 대한 애정을 보이면서도 "남편이 에너지가 많아 부부관계를 너무 많이 한다"고 고민을 의뢰했다.

박혜민은 "장소 불문하고 32시간마다 부부관계를 요구한다"며 "이틀이 되기 전 퇴근할 시간쯤에 연락이 온다. (조혜련) 형님네 집에 놀러가서, 병원 옆 숙박업소에서 (부부관계를 요구한다)"고 했고, 조지환은 "주차장에서(도 한다). 장소 불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혜민은 "내가 체력이 왜소하다 보니 버겁다"고 했고, 조지환은 아내의 의뢰에 "상처 받았다"며 "내 눈엔 너무 예쁜 여자다.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면 너무 상쾌하다. 진짜 한약 먹은 것 같다. 아내가 너무 좋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채널A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이에 박혜민은 "나는 집에 오면 피곤한데 남편은 아침 같이 에너지가 넘친다. 나만 보면 애정공세를 하는데 내가 받아주지 않으면 삐치거나 화로 이어져서 사이가 안 좋아진다. 메신저 차단도 한다"고 설명했다. 조지환은 "(거절당하면) 마음이 딱딱해진다. 무시당하는 기분이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말했다.

'애로부부' 출연진은 "남편이 운동으로 에너지를 풀었으면 좋겠다", "또 다른 사랑의 표현으로 기다려 달라"며 만장일치로 아내에게 손을 들었다.

'애로부부'는 '속터뷰' 코너에서 부부 간의 고민을 안고 있는 실제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여윤정 홍가람 부부의 늦깎이 임신, 조현민 최설아 부부의 3년 간 부부관계 단절, 김영성 이미리 부부의 취향 차이 등 다양한 침실 고민을 다뤘다.

자극적인 소재이지만, 실제 부부들의 고민을 본격 '19금 토크'로 속 시원하게 풀어낸 '애로부부'가 방송 6주 만에 화제성이 터졌다. 실제 주인공의 얼굴이 공개되는 만큼 앞으로 사연자들에 대한 관심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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