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PICK크닉' 지석진 vs 이승윤, 드림캐쳐가 선택한 '최고의 삼촌'은?

문완식 기자  |  2020.08.24 13:35


삼촌들과 드림캐쳐(DREAMCATCHER)의 태안 여행기 마지막 이야기을 담은 '아이돌pick크닉' 5회가 공개된다.

지난 농활 체험에서 석진 팀(시연, 유현, 다미) vs 승윤 팀(지유, 수아, 가현)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여행 코스를 앞두고 드림캐쳐 멤버들이 180도 반대의 선택을 해, 결과는 더욱 예측불가 해졌다. 이로인한 삼촌들의 Pick을 받기 위한 어필은 더욱 간절해졌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시크릿, 럭셔리, 프라이빗'을 내세운 석진 팀은 프라이빗 해변으로 이동했다. 석진 삼촌이 준비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바닷가에서 멤버 지유는 “눈물 날 거 같다. 계약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 앞으로도 드림캐쳐로 계속 좋은 음악하고 싶다. 멤버들끼리도 계속 같이 가잔 얘기를 한다”며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평소 팀에서 노잼을 맡고 있어, 예능 출연이 부담스러웠는데 멤버들과 함께여서 좋았다. 출연하길 잘했다”라며 말 못했던 속 얘기를 털어놨다.

이에 석진 삼촌은 “그룹으로 출연할 때와 달리, 혼자 출연하면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다. 그게 다 알게 모르게 멤버들끼리 많이 의지하기 때문”이라며 멤버들을 격려하고, 연예계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게다가 세대차이를 좁히기 위해, 주특기인 틱톡 영상을 같이 찍는 등 재미는 물론, 함께하는 케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승윤도 밀리지 않았다. ‘모시조개 캐기’ 농활 코스에서 갯벌에 발이 빠지는 상황에서도 멤버들을 이끌며 서로를 구해주는 리더십을 발휘했고, 그 덕분에 멤버들과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또 여행 코스에서는 두 여행 스팟을 준비해 바다와 숲, 두 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게다가 ‘공주로 만들어 드립니다’ 콘셉트에 맞게 멤버들이 더위에 지칠까 건강 음료를 준비하고, 해변에 도착해선 먼저 맨발로 모래사장을 걸으며 컨디션을 확인하는 모습, 일일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인생 샷을 찍어주는 등 멤버들을 세심하게 챙겨주며, 호위무사를 자처했다.

이토록 치열한 삼촌들의 어필에 드림캐쳐 멤버들의 예측 불가한 선택까지! 팽팽하게 이어진 대결 구도에 마침표를 찍은 최종 선택의 결과 역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모바일과 IPTV에서 24일 오후 5시 공개된다. 더라이프(U+tv39번, 헬로비전 38번)’에서 27일 오후 9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 25번 27일 오후 4시 25분과 오후 8시 20분에 TV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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