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강성민, 송민형 이식 부적합 알았다 "박하나 불러"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8.14 20:20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의 강성민이 아버지 송민형에게 이식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강태인(고세원 분)이 최준혁(강성민 분) 에게 최영국(송민형 분)의 수술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강태인은 "네 어머니랑 네 동생 검사 결과 전부 부적격으로 나왔어. 네 아버지 이식해 줄 사람 없다고. 네 아버지 못살려"라고 사실을 전했다. 흥분한 최준혁은 "차은동. 걔 불러. 차은동 부르라고"라고 소리 질렀다.

강태인은 "왜. 나가서 검사 받게 해달라고 부탁하게?"라며 단호하게 나왔다. 최준혁은 "걔 그럴 권한 없어. 어차피 검사 재량이고"이라고 말했지만 강태인은 말을 끊고 "은동이가 검찰에 강력하게 항의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지"라며 상황을 진단했다.

최준혁은 "그래서. 내 부모 생명이 위급한데 그걸 이용해서"라며 분노했다. 강태인은 "그걸 이용해서. 그때 내 아버지 목숨 이용해서 투자받는 데 이용한 게 너야. 잘 들어. 네 아버지 살리기 위해 이용하지마. 매달리지마. 그때 내가 담당 검사한테 어떻게 말할 지 몰라"라고 으름장을 놨다.

그는 이어 "그냥 너랑 네 아버지, 죗값 달게 받으라고"라고 말한 뒤 면회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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