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를 왜 가?' 호날두 측, 이적설 강력 반박 "완전 거짓"

박수진 기자  |  2020.08.14 14:08
호날두. /AFPBBNews=뉴스1 호날두.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와 함께 뛸 수 있을까. 호날두가 바르셀로나로 향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긴 했지만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4일(한국시간) "호날두 측근이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부인했다. 루머는 완전 거짓이며 현재 호날두는 유벤투스 생활을 만족하고 있어 어떤 구단으로도 가지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BBC 소속 기자 기암 밸라그는 "유벤투스는 현재 연봉을 줄이고 싶어 하고 있다. 때문에 호날두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복수 구단에 직접 영입을 문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곧바로 반박하는 기사가 나왔다. 유럽 현지에서는 호날두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여전히 비현실적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호날두가 아니더라도 레알 마드리드 간판 스타였던 선수가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극히 떨어진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0일 올림피크 리옹과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8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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