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 포르투갈 라디오 위클리 웹차트 1위..'아시아 아이돌 최초'

문완식 기자  |  2020.08.14 07:57
방탄소년단 뷔(BTS V) /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방탄소년단 뷔(BTS V) /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가 포르투갈 라디오 방송 위클리 웹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포르투갈 라디오 채널 라디오 라디컬(Radio Radical)은 32주 웹차트에서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 주 동안 라디오 청취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곡의 신청을 받아 20위까지의 랭킹을 발표하는 라디오 라디컬 웹차트에서 아시아 아이돌의 곡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뷔는 전 세계적 팬덤을 가진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뷔가 직접 작사, 작곡, 가창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은 특히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이튠즈 톱송 차트 유럽 '올킬' 1위 기록을 세운바 있다. 영국과 독일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K팝 솔로아티스트는 싸이와 뷔가 유일하다.

또 영국 라디오채널 'Capital FM'과 'Atlantic Radio UK', 스페인 'Gozadera FM', 포르투갈 'Rádio Radical', 미국 '103.3FM‘, 'DJ digital' 등 미국, 유럽, 일본, 아랍, 아시아 각지의 라디오에서 'Sweet Night'이 연이어 송출된 것은 리스너들의 지속적인 선곡 요청이 반영된 것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드라마 OST로서 듣는 이에게 곡 제목 그대로 'Sweet Night'을 선물하고픈 마음을 담은 이번 곡은 유례 없는 팬데믹 상황에서 음악이 주는 위안의 힘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weet Night'으로 아이튠즈 톱송차트 116개국 전 세계 최고 기록을 수립한 뷔는 전 세계 '올킬' 기록을 단 네 발자국 남겨 놓은 상태다. 뷔는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아이튠즈 전 세계 메이저 시장 '올킬' 기록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그 앞날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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