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박용택 실전 감각 필요, 빠르면 다음 주 초 복귀" [★고척]

고척=이원희 기자  |  2020.08.07 17:39
류중일 LG 감독. /사진=OSEN 류중일 LG 감독. /사진=OSEN
LG 트윈스의 류중일(57) 감독이 팀 베테랑 박용택(41)의 1군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류 감독은 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박용택이 실점 감각을 익혀야 하는데, 오늘 비가 와서 2군 경기가 취소됐다"며 "앞으로 1~2경기 정도 하고 빠르면 다음 주 초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박용택은 39경기에서 타율 0.317 22타점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키움전이 마지막 1군 경기였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경기 출장해 타율 0.250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한화 이글스 2군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현역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용택의 은퇴투어와 관련해서 LG 구단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를 통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은퇴투어란 KBO리그에서 큰 족적을 남긴 선수 가운데, 은퇴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 때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말한다.

박용택. /사진=OSEN 박용택.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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