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솔 心 네 번째 영화..한국→북미·유럽 110개국 개봉 [종합]

강민경 기자  |  2020.08.07 11:11
방탄소년단 /사진=김휘선 기자 방탄소년단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한국을 비롯해 110여 개국에서 개봉한다.

7일 CGV ICECON은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감독 박준수)가 오는 9월 10일 개봉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방탄소년단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포스터 /사진=방탄소년단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포스터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무대 위에서 팬들을 바라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실루엣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화려한 무대 위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모습 너머 무대 뒤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이 가진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실루엣 속 감춰진 내면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드: 더 무비'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트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다큐멘터리다.

방탄소년단 /AFPBBNews=뉴스1 방탄소년단 /AFPBBNews=뉴스1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총 10개 도시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따라간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상파울루, 런던, 파리, 오사카, 시즈오카, 리야드를 거쳐 서울까지 무대 위 화려한 아티스트로 팬들과 만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연이 끝난 무대 뒤에서 각자 페르소나의 변화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들려준 적 없었던 내면에 담아둔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오랜 시간 사랑해준 팬들과 조금 더 가까워진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전 세계 영화관 중 몇 곳이 재개관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9월 10일부터 70개국에서 개봉한다. 이어 9월 24일에 추가로 40여 개국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로서 9월 10일 개봉하는 국가는 한국, 일본, 영국, 스페인,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태국 등이다. 9월 24일 이후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에서 개봉한다.

방탄소년단 /AFPBBNews=뉴스1 방탄소년단 /AFPBBNews=뉴스1


영국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즈 마크 앨런비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개봉을 앞두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서 기쁘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들이 스타디움 투어에 나선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을 특별하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개봉에 앞서 지난해 선보였단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에서 특별 재개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재개봉 상영에서는 특별히 신작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의 선공개 클립이 미리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재개봉작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는 해외 8월 18일, 신작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해외 8월 13일부터 순차 예매가 시작되며 국내 예매 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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