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아스널’, 사카의 GOAT 장난에 빵 터진 오바메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02 12:00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FA컵 우승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아스널 드레싱 룸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스널은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FA컵 통산 열네 번째 정상에 선 아스널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손에 넣었다.

선수들의 웃음은 드레싱 룸에서도 이어졌다. 부카요 사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드레싱 룸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게 다가가 염소 그림을 보여줬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The Greatest Of All Time)’를 의미하는 말이었다. 사카는 “오직 단 한 명의 GOAT”라고 덧붙였다.

오바메양은 예상치 못한 사카의 행동에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동료들 역시 박장대소했다. 오바메양은 염소 그림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 '부카요 사카' SNS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