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CSL 2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다행히 격리 중 발견

박수진 기자  |  2020.08.01 18:11
바소곡. /AFPBBNews=뉴스1 바소곡. /AFPBBNews=뉴스1
중국슈퍼리그(CSL) 소속 선수의 2번째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다행히 자가 격리 중에 발견됐다.


중국 시나스포츠와 타이탄스포츠는 7월 31일(한국시간) "카메룬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안 바소곡(25·허난 젠예)이 마루앙 펠라이니(33·산둥 루넝)에 이어 2번째 슈퍼리그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바소곡은 지난달 15일 중국 광저우 공항으로 들어왔다. 입국 직후 실시한 검사에는 음성을 보였지만 격리 기간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었다.

바소곡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중국 무대에서 4시즌째 뛰고 있다. 2020시즌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 땅을 밟았지만 팀 합류를 뒤로 미뤘다. 다행히 격리로 인해 아직 이번 시즌 출장 기록은 없다. 때문에 리그 일정은 이상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바소곡은 광저우 당국의 관리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시즌 슈퍼리그 B조(대련 개최)에 속한 허난은 2경기를 치른 현재 1무 1패(승점 1점)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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