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첫날 35만명..2020년 오프닝 신기록 [★무비차트]

전형화 기자  |  2020.07.16 08:15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 2020년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출발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개봉 첫날인 15일 27만 796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NEW가 추산한 전산 장애로 롯데시네마 집계가 누락된 것을 포함하면 35만 2926명(영진위통합전산망)이다. 'BIFAN 단편 걸작선' 상영을 제외하고 '#살아있다'가 3145명으로 '반도' 뒤를 이은 만큼 압도적인 스코어다.

'반도'의 이 같은 기록은 올해 최고 흥행작인 동시에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갖고 있던 '남산의 부장들' 오프닝(25만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살아있다'(20만명) 역시 뛰어넘은 스코어다.

'반도'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의 후속작. '부산행' 이후 4년이 지난 뒤 지옥이 된 땅으로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과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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