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찬란하게 득점! 로 셀소는 7번만 찾았다" BBC 극찬

박수진 기자  |  2020.07.16 04:21
득점 직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득점 직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영국 언론 BBC가 손흥민(28)을 향해 극찬을 남겼다. 지오바니 로 셀소(24)는 혼전 상황에서도 손흥민만 찾았다고 묘사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타인위어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서 3-1로 완승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와 함께 2연승하며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6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행 티켓 획득에 다가갔다.

토트넘의 승점 3점 획득에는 손흥민의 역할도 있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2경기 연속 골이자 리그 11호 골이었다.

전반 27분 혼전 상황에서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꽂아넣었다. 답답했던 경기 흐름을 단번에 토트넘 쪽으로 가져오는 골이었다.

BBC는 손흥민의 골을 두고 "토트넘의 의미있는 첫 공격이었다. 찬란하게 만든 골이었다. 케인은 로 셀소에게 공을 넘겼고 셀소 역시 발을 뻗으며 구석에 있던 등번호 7번을 찾았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를 뚫고 가까운 포스트 쪽으로 낮게 깔아차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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