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달려라 방탄'서 극적 한판승..놀라운 명장면 탄생

문완식 기자  |  2020.07.15 10:42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달려라 방탄'에서 게임을 통해 액션 영화 같은 멋진 장면을 연출하며 수준급 게임 실력을 뽐냈다.

지난 14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08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e스포츠 아레나에서 경주게임 '테일즈런너'와 단체 격투게임 '갱비스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리기게임 '테일즈런너'에서는 뷔의 순발력이 빛났다. 뷔는 출중한 실력으로 게임에서 활약했지만 계속 2위에 그쳐 아쉬움을 더했다. 여러 번 2위를 기록했던 뷔는 순발력을 발휘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뷔는 특정 맵에서는 대왕의 머리를 밟아야 완주가 된다는 점을 빨리 파악해 다른 멤버들이 당황하고 있는 사이 재빠르게 머리를 터치에 1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게임 단체격투 '갱비스트'에서 뷔는 처음에 키 조작법을 잘 몰라 당황하는 듯 보였지만 여러 번의 연습게임 후 조작법을 익힌 후 본 게임에서 능숙하게 전략을 구상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뷔는 두 대의 엘리베이터를 계속 이동하며 멤버들을 유인해 떨어트리거나 달려오는 열차에 밀어 탈락시키는 등 기발한 전략이 돋보였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들어서 던지지 못하도록 무거운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지능적 플레이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파죽지세의 기세로 결투를 진행하던 뷔는 1대1 상황에서 온 힘을 다해 상대를 철로로 던졌다. 뷔가 상대를 던지는 순간 열차가 지나가면서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영화 속 결투장면 같은 멋진 장면을 연출해냈다. 이에 지켜보던 멤버들마저 영화 명장면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뷔는 처음 해본 게임에도 침착하게 조작법을 파악하고 게임의 특성을 이용해 전략을 구상하여 4번의 대결 중 2승을 거두며 '갱비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승부와 관계없이 멋진 장면이나 재밌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환호하며 즐거워하는 뷔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에 팬들은 "게임 속 열차도 뷔의 승리를 돕네", "뷔의 V는 승리의 V", "처음 보는 게임도 금방 잘하네", "이겨서 웃는거 너무 귀여워서 심장아파", "갱비스트 하는 태형이 귀여운데 전략가라서 두 번 반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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