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선수-유망주 1:1 멘토링, 'K리그 드림어시스트' 출범

신화섭 기자  |  2020.07.15 08:46
K리그 드림어시스트 출범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드림어시스트 출범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연맹 공식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K리그 드림어시스트’ 출범식이 14일 오후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렸다고 축구연맹이 밝혔다.


행사에는 연맹 한웅수 총장,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의 최영일 이사(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송지헌 전무, 바른세상병원 김형식 원장이 참석했다. 멘토로는 조원희, 김형일, 김용대, 황진성, 이윤표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언택트 형태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대표 멘티를 제외한 멘티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행사에 참석해 멘토들과 상견례를 마쳤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선수들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유망주를 대상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계속해서 축구선수의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로는 조원희, 김형일, 김용대 등 K리그 레전드와 조현우, 이근호(이상 울산), 김문환(부산), 이승모(포항) 등 현재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선수 20명이 나서게 된다. 멘토들은 이번 달부터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멘티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축구 기술을 비롯해 ‘꿈’, ‘친구와 가족’, ‘진학’ 등의 주제로 좋은 축구선수로 성장을 위한 인생 멘토의 역할도 수행한다.

K리그와 현대오일뱅크,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월 1회 이상 멘토링 프로그램과 축구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맹은 "현대오일뱅크뿐 아니라 K리그의 다른 파트너들도 함께 힘을 모은다. 롯데칠성음료(음료 지원), 고알레(축구용품 지원), 크라운(스낵바 지원), 바른세상병원(의료서비스 지원)에서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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