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칸영화제 이어 시체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전형화 기자  |  2020.07.15 08:45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 칸국제영화제에 이어 시체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4일(현지시간) 시체스국제영화제 측은 공식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반도'가 10월8일 개막하는 제 53회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반도'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세계 장르 영화의 축제 시체스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게 됐다.

앞서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2016년 제49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시각효과상을 수상했기에 '부산행'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반도' 수상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스페인에서 열리는 시체스국제영화제가 코로나 사태에도 정상 개최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한편 '반도'는 한국에서 15일 88.0%가 넘는 예매율로 개봉, 흥행 청신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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