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서 5000만원 벤츠 타던 아자르, 레알서 7억 람보르기니 'FLEX'

한동훈 기자  |  2020.07.14 18:13
아자르의 람보르기니 차량. /사진=더 선 캡처 아자르의 람보르기니 차량. /사진=더 선 캡처
레알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29)가 약 7억 원짜리 새 차 람보르기니를 뽐냈다.


아자르는 20대 초반이었던 첼시 초창기 시절 5000만 원짜리 벤츠를 타고 다녔다. 약 8년 만에 10배 이상 비싼 차량을 소유하게 되면서 자신의 성공을 'FLEX(과시하다)'했다.

영국 '더 선'이 14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자르는 13일 진행된 훈련에 50만 파운드(약 7억 5000만 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차량을 끌고 나타났다.

'더 선'은 "아자르가 화려한 색상을 선택하기보다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어울리는 화이트를 골라 팬들의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아자르는 지금껏 차량 구매에만 110만 파운드(약 17억 원) 이상 썼다. 더 선은 "아자르가 벤츠, 아우디, BMW, 레인지로버, 애스턴마틴 등 다양한 차량을 샀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2012년 릴에서 첼시로 이적했을 때 벤츠 C클래스를 처음으로 샀다. 이는 3만 2000파운드로 한화 약 5000만 원이다. 이후 아자르는 아우디 R8, BMW X6, 레인지로버 스포츠, 애스턴마틴 뱅퀴시 등으로 차를 바꿨다.

애스턴마틴 뱅퀴시는 약 20만 파운드(약 3억 원)로, 아자르가 람보르기니를 사기 전까지 소유한 차량 중 가장 비싼 것이었다.

에덴 아자르. /AFPBBNews=뉴스1 에덴 아자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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