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차기 회장 "호날두 영입은 꿈...지단 감독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12 15:10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지네딘 지단 감독을 영입할 수 있을까.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마르세유의 차기 회장 모하메드 아야치 아즈루디가 호날두와 지단 감독을 데려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튀니지 출신 프랑스 사업가 아즈루디는 마르세유 구단 인수를 추진 중이다. 그는 구단 인수 작업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그가 마르세유의 새 주인이 될 전망이다.

아즈루디의 꿈은 원대했다. 그는 프랑스 매체 '엘 피가로'와 인터뷰에서 "내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선수는 호날두다. 나는 존경심과 절제력을 좋아한다. 그는 두 가지 모두를 갖췄다"고 호날두의 팬임을 밝혔다.

이어 "내가 마르세유에 그를 데려오는 것을 꿈꾸냐고? 인생에서 모든 것은 가능하다. 그것이 나를 흥분시키는 꿈이다"고 호날두 영입에 대한 꿈을 내비쳤다.

지단 감독을 선임하는 것도 아즈루디의 꿈이다. 지단 감독의 고향도 마르세유다. 아즈루디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지단 감독 영입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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