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태프 자해 위협' 빅터한, 어바우츄 퇴출 "명예훼손 혐의 고소"[공식]

한해선 기자  |  2020.07.11 16:49
/사진=빅터한 인스타그램 /사진=빅터한 인스타그램


밴드 어바우츄(About U) 전 멤버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빅터한이 전 소속사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어바우츄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빅터한을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3일 경찰에 고소했다"며 "빅터한에 대해 방송출연 및 연예활동금지가처분신청서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빅터한은 지난 3월 어바우츄에서 탈퇴한 상태. 그는 사실상 퇴출을 당한 후 개인 유튜브 채널 '드럼좌'를 운영하며 예능 등의 방송 활동을 하고 있었다.

관계자는 "빅터한이 부당하게 소속사에서 나가게 됐다고 했지만 그동안 빅터한이 일으킨 문제가 많아 함께 하게되지 못한 것"이라며 "3월 8일 SBS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스태프를 위협하는 자해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빅터한은 당시 자신의 무대의상에 실밥이 삐져 나왔다며 여자 스태프에게 가위를 가져오게 한 후 스태프 앞에서 자신의 손목을 3차례 긋고 피를 보이는 등의 위협을 가한 바 있다. 당시 사건으로 어바우츄는 출연 중지를 당했다.

관계자는 "빅터한이 팀을 나간 이후에도 유튜브에서 소속사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을 했다. 멤버들의 명예 또한 실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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