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신민철, 축하 속 결혼 "예쁘게 잘 살게요"[종합]

윤상근 기자  |  2020.07.05 15:04
/사진제공=르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르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부부가 됐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다.

두 사람은 또한 아쉽게도 신혼여행은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지난 2013년부터 첫 만남을 가지고 7년 동안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7년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우혜림은 이날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월 5일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그날이 왔네요. 오늘 많은 분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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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은 "사실 연애 공개부터 결혼공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팬분들과 더불어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며 "저희 부부를 예쁘게 봐주시고 새 출발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합류, 첫 만남부터 오랜 기간 연애를 이어온 비하인드스토리는 물론 결혼 준비 과정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마지막 방송을 통해서 혜림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뭉친 원더걸스 멤버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원더걸스를 만든 박진영과 자리를 가지며 축하를 받기도 했다.

우혜림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7월 5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여러분의 따뜻한 축복과 응원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손편지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두가 힘드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드려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었다.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던 태권도 선수다. 과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540도 돌려차기로 '병뚜껑 챌린지' 최강자로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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