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오윤아X기도훈, 피팅 데이트로 관계 진전[★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7.04 21:16
/사진=KBS 2TV\'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각 커플들의 흥미진진 로맨스가 진행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가희(오윤아 분)과 박효신(기도훈 분)의 피팅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송가희는 직장에서 SNS 인플루언서를 매장별로 뽑아 이백만원의 상금을 주겠다는 말에 박효신에게 피팅모델을 부탁했다. 거절할 듯 하던 박효신은 송가희의 퇴근시간에 맞춰 송가희의 직장으로 향했다.

아침에도 박효신은 늦었다며 뛰쳐나가는 송가희의 머리에 붙은 앞머리 고정핀을 떼주며 거리를 좁혔는데, 송가희 역시 박효신의 접힌 카라를 만져주고 자세를 지시하며 스킨쉽을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퇴근 후 송가희와 박효신은 국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송가희는 "오늘 진짜 진짜 수고했다"고 말하며 은근슬쩍 "너 혹시 부모님이랑 싸우고 집 나왔냐, 저번에 봤다"고 물었다.

박효신이 고개를 떨구자 송가희는 "말하고 싶을 때 언제든 털어놔라"고 다독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효신은 "그거 다 먹어야한다"는 송가희에 "나 지훈이 아닌데"라며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집까지 킥보드를 타고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시장의 강초연(이정은 분)에게는 뜻밖의 손님 홍연홍이 찾아왔다. 홍연홍은 "여기는 개나소나 사장이네"라는 등 시장 사람들을 들쑤셔 미움을 샀다. 이에 잔소리하는 강초연에게까지 "김밥 진짜 맛없다"며 일침을 날려 눈길을 모았다.

윤규진(이상엽 분)은 본인의 마음을 깨닫고 지방으로 떠나려 마음을 먹었다. 이에 유보영(손성윤 분)은 "고맙다. 잠깐이나마 설렜다. 오랜만에. 시후 키우면서 나한테 이런 감정이 있었다는 걸 까먹었었다. 이거 보고 다시 생각해봐, 지방가는 거"라며 마지막 인사와 함께 송나희가 윤규진에게 죽 봉투와 함께 남겼던 쪽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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