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3R] ‘라모스 결승골’ 레알 우승 청신호, 헤타페에 1-0 승… 바르사와 4점 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03 06:4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라이벌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격차를 벌렸다.

레알은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헤테페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74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켜냈다. 또한, 2위 바르사(승점 70)와 격차를 4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홈 팀 레알은 4-3-3으로 나섰다. 비니시우스-벤제마-이스코가 스리톱 선봉에 섰고,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가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멘디-라모스-바란-카르바할이 나란히 했고,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 팀 헤타페는 4-4-1-1로 맞섰다.

레알은 홈과 전력 우위를 앞세워 헤타페를 압박했다. 그러나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레알은 공격이 안 풀리자 아센시오, 발베르데,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열리지 않던 헤타페의 골문이 후반 34분에 열렸다. 카세미루가 우측면에서 돌파하다 올리베라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라모스가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앞서간 레알은 남은 시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남은 시간 헤타페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1-0 승리를 이뤄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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