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5km '쾅!' 호날두 슈퍼 골 '미사일처럼' 날아갔다

이원희 기자  |  2020.07.01 07:3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노장답지 않은 대포알 슈팅이었다. 주인공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의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제노아와 원정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파울로 디발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호날두, 더글라스 코스타가 연속골을 뽑아냈다.

호날두의 골은 후반 11분에 나왔다. 하프라인 부근부터 드리블을 시도한 호날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려냈고, 이는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상대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막을 수 없었다. 덕분에 여유가 생긴 유벤투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승점 3을 챙겼다.

또 눈에 띄는 것은 호날두의 슈팅 속도. 이날 유로스포르트에 따르면 호날두의 중거리 슈팅은 시속 105km가 찍혔다. 매체도 "미사일 슈팅"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엄청난 슈팅이었다.

호날두의 컨디션이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상태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 도전을 이끌고 있다. 덕분에 유벤투스는 23승 3무 3패(승점 72)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2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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