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노리는 린가드, 영·스몰링에 "이탈리아 생활 어때?"

박수진 기자  |  2020.06.04 23:29
린가드. /AFPBBNews=뉴스1 린가드.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를 잃어가고 있는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28)가 이탈리아 생활에 대해 문의했다.


잉글랜드 메트로와 인디펜던트는 4일(한국시간) "린가드가 최근 이탈리아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애슐리 영(35·인터밀란), 크리스 스몰링(31·AS 로마)과 접촉해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린가드는 맨유에서 좀처럼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이 9차례에 불과하다. 자신이 원했던 기회만큼은 아니다. 지난 1월 브루노 페르난데스(26)가 영입됨에 따라 사실상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

기사에 따르면 린가드는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고객이다. 막대한 영향력이 있는 만큼 빅 구단 이적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아스널과 AC밀란이 린가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린가드는 해외 이적을 선호한다고 전해졌다.

공교롭게 맨유에서 함께 생활했던 애슐리 영과 스몰링이 이탈리아에서 꽤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린가드의 완전 이적은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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