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 규현vs양세형 대결..'현실제자' 양세형 승[★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0.06.05 00:27
/사진= 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사진= 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맛남의 광장'의 양세형이 규현과의 청경채 요리 대결에서 승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의 '랜선 제자' 규현과 '현실 제자' 양세형의 '청경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로 요리를 배워 '랜선 제자'라는 별명이 붙었고, 양세형은 백종원 옆에서 요리를 배웠기에 '현실 제자'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요리 시작 전부터 신경전을 펼치던 두 사람은 서로 "좋은 음식을 만들겠다"며 요리하는 내내 기 싸움을 벌였다.

이에 규현이 내놓은 음식은 '청경채 덮밥'이었고, 양세형이 내놓은 음식은 '고추장궈'였다. 규현은 "인터넷만으로도 이 정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청경채로 덮밥을 했고, 양세형은 "마라샹궈는 소스 때문에 가정에서는 하기 쉽지 않다"며 고추장궈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아무 말 없이 안경을 꺼낸 뒤 재료 손질부터 음식 맛까지 꼼꼼하게 두 음식을 평가했다.

먼저 규현의 청경채 덮밥을 맛본 백종원은 "간을 잘 맞추는데 조금 달다"고 평가했고, 양세형의 고추장궈를 맛본 후에는 "이것도 괜찮다. 이거는 새로운 장르다. 마라샹궈를 할 줄 몰라서 안 한 건 아닌 거 같고, 마라샹궈를 변신시켜서 이렇게 만든 것 같다"고 평했다.

이에 김희철은 "우와, 진짜 만든 사람이 그렇게 얘기했다"며 백종원의 추리력에 감탄했다.

백종원의 선택은 양세형의 '고추장궈'였다. 백종원은 "처음 먹었을 땐 청경채 덮밥이 더 맛있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고추장궈가 더 당기는 맛이 있다"며 양세형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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