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소민 자해소동에 '혼비백산'[별별TV]

이시연 기자  |  2020.06.04 23:04
/사진= KBS 2TV 드라마 \'영혼수선공\'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드라마 '영혼수선공' 방송 화면


'영혼수선공'에서 신하균이 정소민의 자해소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는 병원에서 해고된 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한우주(정소민 분)가 자해소동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주는 공지선(주민경 분)에게 "불안해. 교수님 눈빛이 달라졌어. 나를 불쌍하게 보는 것 같아. 또 버림받는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한우주는 이시준(신하균 분)에게 수 없이 전화를 한 뒤 받지 않자 자신의 손목 사진을 보냈다.

한우주에게 49통이나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한 이시준은 깜짝 놀라며 한우주에게 다시 전화하려 했다. 그 순간 한우주로부터 메시지가 한 통 도착했다. 메시지에서 한우주의 손목 사진을 발견한 이시준은 그가 자해한 것으로 착각하고 혼비백산하며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한우주는 받지 않았고, 놀란 이시준은 "우주 씨 미안해요. 병동에 급한 환자가 있어서 전화 못 받았어요. 괜찮아요?"라고 답장을 보낸 뒤 지영원(박예진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시준은 지영원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했고 지영원은 "정신 차려. 한우주 씨 보더(경계성 성격장애)야. 지금 가면 너 큰일 나. 당장 차 세워. 이거 보더에게 나타나는 패턴이야. 지금 받아주면 이런 일이 수없이 반복된다"며 한우주에게 가는 이시준을 말렸다.

이에 이시준은 "겁나. 한우주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두렵고 무섭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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