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663일 만에 한 경기 '멀티포' 쾅쾅!... NC 4-5 추격 [★현장]

창원=김동영 기자  |  2020.05.28 20:31
NC 다이노스 나상범.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나상범.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간판 타자' 나성범(31)이 무려 663일 만에 한 경기 2홈런을 터뜨렸다. NC도 키움 히어로즈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나성범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키움과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선제 투런포를 쐈다. 올 시즌 5호이자 개인 통산 150호 홈런.

다음 홈런도 이 경기에서 터졌다. 3-5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임규빈의 3구 140km짜리 가운데 살짝 몰린 속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비거리 120m짜리 큼지막한 대포.

멀티 홈런 경기 완성이다. 지난 2018년 8월 4일 대전 한화전에서 2홈런을 친 후 2년 만이다. 일자로는 663일 만이 된다. 나성범이 자신의 힘을 제대로 뿜어냈다. 나성범의 홈런포를 통해 NC도 4-5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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