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X영탁 뭉쳤다(ft.임영웅)[종합]

윤상근 기자  |  2020.05.21 18:04
(왼쪽부터) 영탁, 김응수, 박해진 /사진=임성균 기자 (왼쪽부터) 영탁, 김응수, 박해진 /사진=임성균 기자


MBC 드라마 '꼰대인턴' 주역 박해진, 김응수와 '미스터트롯' 대세 영탁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박해진, 김응수 영탁은 21일 경기도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꼰대인턴' 촬영 현장에서 '미스터트롯' 동료 임영웅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 사람은 스타뉴스에 인사를 건네며 '꼰대인턴' OST '꼰대라떼'도 부르는 등 "라떼 라떼"를 연신 외치는 모습도 보였다.

박해진, 김응수가 주연한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 이만식(김응수 분)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가열찬(박해진 분)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꼰대인턴'은 지난 20일 첫 방송 이후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적지 않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꼰대인턴'은 이에 더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영탁이 OST '꼰대라떼' 가창에 합류하고 직접 특별출연까지 나서며 기대감과 본 방송에서의 궁금증도 더했다.

특히 세 사람은 영탁과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임영웅의 커피차 선물로 훈훈함을 더했다. 영탁은 박해진과 김응수와 함께 임영웅의 모습이 담긴 사진 옆에서 사진도 찍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영탁은 이날 스타뉴스에 '꼰대인턴' 출연 소감을 전하고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내가 왜 여기서 나와"라고 재치있는 인사도 전했다. 영탁은 "오늘 제가 '꼰대인턴'에 출연하는 날이 왔다"라며 "가수가 노래 제목 따라간다고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다 보니까 이런 날도 오네요"라고 웃었다.

영탁은 "오늘 특별히 영웅이가 저와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을 위해서 (커피차를) 준비해 줬는데 예뻐 죽겠네"라며 "너무 고맙고 저도 '꼰대인턴' 촬영 잘 마치고 가겠습니다. '꼰대인턴'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꼰대라떼'도 많이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영탁, 김응수, 박해진 /사진=임성균 기자 (왼쪽부터) 영탁, 김응수, 박해진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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