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프리미어리그 무기한 연기, 빨라야 5월 중순 재개

이원희 기자  |  2020.04.04 00:20
리그 1위 팀 리버풀 팬들. /사진=AFPBBNews=뉴스1 리그 1위 팀 리버풀 팬들. /사진=AFPBBNews=뉴스1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무기한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이사회를 개최해 올 시즌 진행 여부를 논의한 결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리그를 연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된 상태였다. 애초 오는 30일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뒤로 밀렸다. 정확한 리그 재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적어도 5월초까지 열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빨라야 5월 중순에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전 유럽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하다. 영국의 경우 지난 3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3718명, 사망자는 2921명이나 발생했다.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확진자는 나왔다. 확산세가 주춤해져야 프리미어리그도 다시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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