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취소

김우종 기자  |  2020.04.03 14:29
KLPGA. /그래픽=KLPGA 제공 KLPGA. /그래픽=KLPGA 제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5월 2개 대회가 취소됐다.


KLPGA)는 "오는 4월 30일부터 나흘 간 펼쳐질 예정이었던 크리스F&C 제42회 KLPGA챔피언십과 5월 8일부터 사흘 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의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크리스F&C, 교촌F&B와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듭한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수, 관계자 및 골프 팬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돼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KLPGA는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4월 9~12일)을 비롯해 4월 국내 대회 3개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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