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민호, 임영웅과 폭로전.."잘 되는 꼴 못본다"

윤상근 기자  |  2020.04.01 13:08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경쟁을 펼쳤던 장민호와 임영웅이 '라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폭로전을 벌였다.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민호는 1세대 아이돌그룹 유비스로 데뷔한 이후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4년 '남자는 말합니다'로 마침내 '트로트계의 BTS'가 된 장민호는 돌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노련한 무대로 인기를 끌며 최종 6위를 차지했다.

데뷔 24년 만에 첫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장민호는 당시 녹화에서 달라진 위상을 언급하고 "가는 곳마다 어머니들의 열차 행렬이 이어진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2주 만에 다른 인생이 됐다"라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장민호는 "하지만 '내일은 미스터트롯'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라고도 말하며 "큰 부담감 탓에 중도 포기를 생각했다"고 전했다. 장민호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최종 결과에 대해서는 "순위는 만족하지만"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장민호는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영웅과 거침없는 폭로전을 벌이는가 하면 "얘네들이 잘되는 꼴은 못 본다!"라며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선-미 주인공들을 한껏 질투하는 '장시샘' 캐릭터로 웃음을 전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장민호의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 이유에도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어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의 추억의 광고가 공개된다.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장민호는 과거 대기업 광고에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고.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모두 깜짝 놀랐다는 전언.

이와 함게 장민호는 당시 손담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뜻밖의 장소에서 공연하는 등 다사다난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짠 내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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