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나이는? 불혹 넘기고 결혼..유산 후 득남에 '감격'

전시윤 기자  |  2020.03.05 11:26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정아의 출산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나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정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의 걱정과 기도로 지난 3일 오후 6시 43분 달달이가 태어났다"며 "유도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을 했다. 아기도 나도 건강하다.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니 감사한 고통"이라고 전했다.

이어 "4번이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며 "어느 산모가 감동스럽지 않겠냐 만은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준 아이가 먼저 저를 붙잡아준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감격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예비 엄마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건넸다. 그는 "엄마가 원하는 만큼 아이도 엄마에게 오고 싶어 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 꼭 늦더라도 만나기를 기도하라"라고 응원했다.

한편 정정아는 1977년생으로 올해 만 43세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3번의 유산 끝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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