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3월 이벤트 연기 "코로나19 방지"[전문]

윤상근 기자  |  2020.02.26 13:47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는 3월 계획했던 앨범 발매 이벤트를 잠정 연기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3월 7일 진행 예정인 BTS 정규 4집 위플리 앨범 발매 이벤트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Seoul]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 진행 계획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으며, 코로나19 확산 경과 및 추이를 보며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7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재개했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3월 7일 진행 예정인 BTS 정규 4집 위플리 앨범 발매 이벤트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Seoul]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한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향후 진행 계획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으며, 코로나19 확산 경과 및 추이를 보며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Seoul] 에 많은 기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일정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추가 감염과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오니 모쪼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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