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을지로 본사 폐쇄..직원 코로나19 '1차 양성'

김혜림 기자  |  2020.02.26 12:30
SK텔레콤이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을지로 본사 폐쇄 및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인 T타워 14층에 근무하는 직원이 이날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날부터 주말까지 T타워 건물은 폐쇄 조치했으며 건물 전체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직원과 같은 14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력만 남긴 채 전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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