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째’ 침묵 무토, 1월 뉴캐슬과 결별 임박(英 미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14 19:0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29)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날 전망이다.

무토는 2018년 여름 이적료 950만 파운드(약 143억 원)을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를 떠나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두 달 만인 10월 7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데뷔골을 뽑아내며 영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지만, 이후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8월 29일 레스터 시티와 리그컵 득점이 전부다. EPL에서 15개월째 골이 없다.

이번 시즌 뉴캐슬은 결정력에서 큰 문제를 드러내며 13위에 머물러 있다. 22경기에서 21골에 불과하다. 현재 마땅한 해결사가 없다. 무토는 이번 시즌 7경기(선발 2회, 교체 5회 출전)에서 202분을 소화, 무득점이다. 팀 부진의 책임도 어느 정도 있다. 지난해 말부터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미러'는 “무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무토가 뉴캐슬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발언을 통해 무토가 전력 외로 분류된 것 판단할 수 있다”면서, “뉴캐슬이 매각(3명이 대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친정인 FC도쿄가 임대 영입 이야기가 흘러나왔다”고 결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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