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이윤지♥정한울, 프러포즈부터 둘째 임신까지[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19.12.03 06:57
/사진=\'동상이몽2\' 방송 화면 /사진='동상이몽2' 방송 화면


배우 이윤지와 치과의사 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동상이몽2'를 통해 첫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윤지는 지난 8월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에게 먼저 "저 올 가을에 결혼해요"라며 프러포즈한 독특한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은 등장과 동시에 이윤지의 고백을 받았을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한울은 "주변인들에게 물어보니 좋은 감정의 표현 아니냐고 하더라. 그때 이윤지의 마음을 처음 알게 됐다"며 "비슷한 화법으로 답해야 할 것 같아서 '저도 가을에 결혼할 것 같아요'라고 답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윤지가 5살 딸 라니와 단둘이 저녁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남편의 '칼퇴근' 소식에 당황하며 급하게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한울은 항상 야근이 잦았던 탓에 이윤지는 저녁식사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윤지는 급하게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상황에서도 라니의 돌발행동에 침착하게 대처하며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화 한번 안 내고 대단하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결국 요리 완성 전에 남편이 도착했고, 당황한 이윤지는 배달 음식을 시켜 먹자고 제안했다.

이어 정한울은 집에 들어선 순간부터 라니와 찹쌀떡처럼 붙어 놀아주는가 하면 라니가 있는 곳의 위험요소를 모조리 제거하는 등 세심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딸 바보'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윤지의 둘째 임신 소식도 전해졌다. 이윤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가 찾아왔다"고 밝혀 스튜디오 MC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윤지는 "방송일 기준 21주차 됐다. 안정기를 보내고 있는 임산부"라고 설명했다. 정한울은 "라니도 식구 셀 때 4명으로 센다"며 새 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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