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이슈] 쿠티뉴-히샬리송-제수스 뜬다!...브라질, 한국전 선발 '당당' 공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9 01:49




[스포탈코리아=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서재원 기자= 브라질은 당당했다. 최종 훈련은 전체 공개로 진행됐고, 선발 라인업도 아낌없이 보여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가 치러지기 하루 전인 18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는 한국과 브라질의 최종 훈련 및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오후 5시부터 브라질의 최종 훈련이 진행됐는데, 부상 중인 알렉스 산드루를 제외한 22명의 선수가 모두 참여했다.

브라질은 여유로웠다. 모두들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는데, 약 한 시간가량의 훈련을 미디어에 모두 공개했다. 이후 훈련을 진행한 한국이 15분 공개 후 비공개로 전환한 것과는 상반된 부분이었다.

자신감이었을까. 브라질은 선발 라인업을 정확히 구분해 보여줬다. 공격에는 펠리페 쿠티뉴, 히샬리송, 가브리엘 제주스가 섰고, 중원에는 파비뉴, 아르투르 멜루, 루카스 파케타가 짝을 이뤘다. 수비는 헤난 로디, 에데르 밀리탕, 마르퀴뇨스, 다닐루가 구성했다. 골문에는 알리송 베커가 위치했다.

물론 한국을 무시하는 부분은 아니었다. 브라질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경기 하루 전에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코파아메리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나머지 선수들은 한 쪽에서 공 돌리기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르헨티나전에 선발로 나섰던 윌리안,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이 해당 그룹에 포함돼 있었다.

영상= 박성묵 PD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