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모둠초밥집 사장님과 밥 양 두고 의견차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0.09 23:25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모둠 초밥집의 밥 양을 두고 사장님과 의견 차이를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을 찾아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제일 먼저 모둠 초밥집을 찾았다. 모둠 초밥집 사장님은 지난주 백종원의 조언대로 밥 양을 두 가지로 준비했다. 10g과 14g으로 밥의 양에 차이를 뒀다.

백종원은 두 가지의 초밥을 바라보고는 "거의 차이가 안 나는데? 밥이 좀 더 커도 될 거 같은데"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이에 사장님은 "제가 먹어보니깐 14g 이상으로 가면 안 되겠더라고요"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두 가지 모두를 먹어보고는 "밥이 많아야 맛있어요. 사장님 초밥의 장점은 밥이 맛있는 거잖아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반면 사장님은 "밥 양을 늘리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우려도 있어요. 사람들이 생선 맛이 안 난다고 할 수 있잖아요"라며 걱정을 표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일본 가면 밥 양이 2배예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일본 초밥은 밥 양이 적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안 그래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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