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박세리X이상화, 운동→연애까지..솔직 당당한 입담 [★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2019.09.21 23:06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아는 형님'에서 박세리와 이상화가 솔직 당당한 입담을 자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스포츠 선수 박세리와 이상화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처음 운동을 하게 된 순간부터 연애이야기, 올림픽 도중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거침없이 밝혔다.

민경훈은 두 사람에게 "둘은 원해 서로 알고 지냈냐"고 물었고, 이상화와 박세리는 "오늘 처음 봤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이 "IMF때 유일하게 좋은 뉴스가 박세리와 박찬호의 선전소식이었는데 그걸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박세리는 "그때는 전혀 알 수 없었다. 미국에서 신인이었었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느라 바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는 "소치올림픽 대회에서 강호동을 봤었다. 반가워서 '안녕'이라고 했는데 호동이가 무시했다"라고 말해 강호동은 멤버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이상화는 스케이트를 시작한 계기로 "친오빠가 먼저 스케이트를 시작했다. 학교에 빙상부가 있었다. 오빠는 6학년때 그만뒀고 나는 쭉 갔다. 처음 타자마자 웬만한 애들은 다 제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세리는 골프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육상선수가 되고 싶어서 육상부에 들어갔는데 육상이 맞지 않았다. 아빠가 운동을 좋아해서 해보라고 골프를 시켰었다. 아빠가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스스로 해야한다'라고 많이 말했고 억지로 버텼었다"라며 아빠의 말에 자극을 많이 받아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강남과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이상화는 강남의 매력에 대해 "카메라가 켜졌을 때랑 꺼졌을 때가 완전히 다르다"며 "켜졌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예능인이지만 꺼졌을 때는 진중하고 배려심이 넘친다"며 강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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