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이적설’ 그리즈만, 다큐 영상에서는 “아틀레티코 사랑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3.22 12:0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최근 이적설로 뜨거운 감자가 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자신의 커리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속내를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그리즈만의 축구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이 넥플리스를 통해 공개됐다”라며 “그 중 아틀레티코를 거론한 장면이 있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와 동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사랑한다’라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유벤투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0-3 패배로 8강 진출에 실패한 후 큰 좌절감에 빠졌다. 이로 인해 이적 여지를 남겼다.

이뿐 만 아니다. 그의 바이아웃은 오는 7월부터 2억 유로(약 2,567억 원)에서 1억 2,000만 유로(약 1,540억 원)로 조정된다. 그리즈만에게 관심 있던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리즈만은 여전히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영상대로 아틀레티코에 애정이 있는 한 이적을 쉽사리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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