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진지희, 동국대 18학번 과탑 성적표 공개 "평점 4.44"

한해선 기자  |  2019.02.11 23:28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배우 진지희가 '문제적 남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진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진지희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18학번 수시 합격을 한 후 과탑을 한 인재로 주목 받았다.

이날 진지희는 학창시절 1시간만 자고 공부했을 정도로 학업에 의욕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진지희는 "부족한 공부는 학교 선생님을 쫓아다니면서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진지희가)동국대 연영과 18학번 ALL A로 과탑을 했다"며 놀랐다.

진지희는 공부를 잘 할 수 있던 비결로 "제가 대본을 보다 보니 암기력은 좋아서 틈새 시간을 내서 공부를 했다"며 "고등학교 때는 11시에 자고 아침 4시에 일어나서 시험을 보러 갔다"고 말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학교를 빠지는 상황일 때는 선생님께 직접 물어보는 게 기억에 많이 남더라. 포스트잇에 기억이 안 나는 걸 적어놨다가 수업 시간이 끝나면 선생님께 달려가서 물어봤다"고 밝혔다.

박경이 "연기를 하면서 공부까지 욕심을 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진지희는 "쟤는 연기자니까 공부를 못 할거야라는 시선이 싫었다"고 답했다.

이과와 문과 중 문과가 맞았다는 진지희는 국사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조와 정조의 업적을 좋아했다"며 영조의 업적 3가지를 읊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영화 '사도' 촬영 때도 도움이 됐다며 빼곡히 정리한 국사 노트를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학교 임원을 했다고도 밝혔고, 학창시절 수많은 상장과 대학교에서 평점평균 4.44점에 학과학년석차 57명 중 1등을 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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