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강태성, 서효림에 사과 후 쓰러져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2019.02.11 21:11
/사진=KBS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비켜라 운명아'에서 강태성이 서효림에 사과를 한 후 갑자기 쓰러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최시우(강태성 분)이 한승주(서효림 분)에 사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진아(진예솔 분)는 한승주와 양남진(박윤재 분)을 찾아갔다. 그는 고민하다 아이를 지웠다고 고백했다. 한승주가 "그래도 한 생명인데"라고 하자, 정진아는 "나 생각보다 강해. 내 브랜드 꼭 출시할거야"라고 말했다.

양남진이 "시우는 어떡하고, 시우 사랑한 거 아니었어?"라고 물었다. 그는 "시우 사랑했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어 정진아는 한승주에 "엄마한테는 나 중국으로 스카웃 됐다고 말해줘. 괜히 실종신고 할라"라고 당부했다.

이후 최시우는 한승주를 찾았다. 그는 "사과할 길이 없었네요. 한 여자에겐 평생이 달린 문제인데, 고작 주식 때문에, 돈 때문에 강제로 약혼하려고 했던 일. 그리고 당신 아버지 결혼 막아주겠다고 해놓곤 그 약속 지키지 못한 일. 다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승주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건데요?"라고 묻자, 최시우는 "지금 벌 받나 봅니다. 사랑을, 결혼을 우습게 보고 함부로 대해서 이렇게 아픈가 봅니다"라고 답했다. 한승주는 "고마워요. 사과해 줘서. 그 사과 받아들일게요"라고 말했다. 이후 최시우는 자리를 뜨려는 찰나,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한편 허청산(강신일 분)은 간호사 안현주를 찾아갔다. 허청산은 "30년 전, 안남진 군이 실종될 당시, 신생아실 담당 간호사로 계셨다고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당시 간호사는 새벽 3시까지 안남진이 있는 걸 봤다고 증언했다.

허청산은 "방철상(권혁호 분)씨가 그날 병원에 왔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간호사는 "아니오, 안 왔는데요"라고 단호히 말했다. 허청산은 "이상하네요. 이런 경우에는 모른다, 기억이 안 났다고 하는데"라며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어 그는 "아이를 유괴하는 행위에 동조한 건 범죄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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