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 감독, '맹활약' 이워비 칭찬 “태도, 경기력 좋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11 17:57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아스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허더즈필드 타운전 승리에 앞장선 알렉스 이워비를 칭찬했다.

이워비는 지난 10일 영국 허더즈필드의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허더즈필드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이번 골로 시즌 4골을 달성했다.

허더즈필드전 이후 에메리 감독은 “오늘 이워비는 득점과 함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어시스트했다. 나는 경기에 임하는 이워비의 태도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경기력도 좋았다”며 이워비의 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워비는 어리고 신체 조건도 뛰어나다. 이를 바탕으로 전술적인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일단 공격하기에 앞서 침착해야 한다. 그래야만 골이든 어시스트든 할 수 있다. 침착하게 슈팅이나 드리블 타이밍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5위(승점 50점)에 올랐고 4위 첼시와 승점이 같아졌다.

에메리 감독은 허더즈필드전에 대해 “축구는 이길 때도, 질 때도, 비길 때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다. 조금씩 팀을 발전시킨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는 하나의 과정일 뿐 끝이 아니다. 우리에겐 아직 발전의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팀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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